이사장 ㅣ 김 병 은
존경하는 전국의 5만여 언양김씨 종인 여러분!
모든 종인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9대 재단법인 언양김씨장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병은(32世 죽계공)입니다. 1985. 4. 28.에 장학회를 설립한후 38년이 경과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1,900여 종인 이 정성을 모아 장학기금을 출연한 금액이 21억3천여만 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출연한 장학기금으로 수익부동산을 매입하여 우리 장학회는 현재까지 1,23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9억9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이렇게 언양김씨장학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후원과 협조를 하여 주신 모든 종인님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2억이상 고액을 출연하여 주신 성수 고문님(청계공), 일웅 고문님(온양군수공), 1억이상을 출연하신 재명 고문님(거사공), 세영 고문님(용암공)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본인도 1억 이상을 출연 하였지만 여건이 되면 지속적으로 장학기금 출연에 앞장설 것입니다.
이 많큼 발전을 가져온 것은 그간 우리 장학회를 이끌어 오신 선임 장학회 이사장님과 임원께서 각고의 노력과 빛나는 애종심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었다고 생각하며 선임 장학회 이사장님과 임원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언양김씨 종인 여러분!
장학회의 현재의 자산규모나 장학금 지급 수준으로는 만족할 수가 없고, 여기서 우리는 멈출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장학회를 물려주어야 할 책무를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여야 합니다. 국가나 기업도 인재를 많이 육성해야 발전하듯 우리 언양김씨도 훌륭한 인재를 키워서 세계적으로 또는 우리나라에서 큰일을 할 수 있도록 인재를 양성해야겠습니다. 우리 장학회에서는 지역(파) 종친회장의 추천에 의하여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금년 부터는 외손까지 장학금 지급을 확대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재 장학생 발굴을 통하여 박사학위까지 장학금을 지급하여 인재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학업은 물론 예체능 등에 뛰어난 영재를 발굴하여 미래의 언양김씨의 큰 자산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언양김씨 후손들에게 언양김씨의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장학회를 더욱 발전시켜 다시는 어려움으로 배움을 포기하는 종인이 있어서도 안 될 것입니다. 문중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위하여 각 지역(파) 문중별로 장학기금 출연금액에 따라 장학생 선발인원을 차등을 두어 선발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액 출연한 특별회원님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예우방안을 강구 하여 장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특별회원님들께서 보람과 자긍심을 갖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각 문중의 장학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각 지역(파) 회장님들께서 많은 홍보와 독지가를 찾아내어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언양김씨장학회가 더욱 발전 될 수 있도록 모든 종인님께서 많은 관심과 격려 그리고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우리 종문의 장래를 책임질 많은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우리 장학회에 더 큰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언양김씨 후손으로써 꼭 받고 싶은 “언양” 장학금을 받아 꿈과 희망을 키워 성공했을 때 다시 장학금을 기부할 수 있는 인재를 우리 힘으로 키워서 명문씨족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두에 힘을 합칩시다.
끝으로 전국에 계시는 종인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과 하시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길 간곡히 빕니다.
2023. 7월 1일
재단법인 언양김씨장학회
이사장 김 병 은 배상